성유리, 미혼모 위해 3000만원+화장품 기부..꾸준한 선행

고승아 기자 2021. 1. 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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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새해 맞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소속사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유리는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후원금 3000만 원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성유리가 직접 구매,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돼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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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성유리가 새해 맞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소속사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유리는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후원금 3000만 원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성유리가 직접 구매,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돼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성유리의 이번 행보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성유리는 미혼모와 신생아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알리는데 앞장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뜻 깊은 일에 먼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긴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비롯해, 해외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과 다음세대 청소년, 발달장애 청년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선행을 베풀며 기부 문화를 선도해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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