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 코로나19 장기화에 연기 고려

박미애 2021. 1.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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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하지 않자 칸국제영화제가 개최 시기를 연기할 전망이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칸국제영화제 대변인은 "올해 칸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연기될 수 있다"며 "그 시기는 대략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는 칸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영화제 개최 대신 초정작 발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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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하지 않자 칸국제영화제가 개최 시기를 연기할 전망이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칸국제영화제 대변인은 “올해 칸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연기될 수 있다”며 “그 시기는 대략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정을 내리기 전 현 상황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는 칸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영화제 개최 대신 초정작 발표에 그쳤다. 당초 올해 5월 11∼22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매년 2월에 열리던 베를린국제영화제도 3월 온라인 영화제로 변경하고 6월 오프라인 스크리닝 이벤트를 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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