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4천만 원 돌파 - 스텔라루멘 오르자 따라 오르는 리플 - 덜 오른 코인이 강하게 반등하는 시장 - 이더리움, 비트코인으로 따지면 지금 2천만 원 구간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1월 7일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1월 7일 오전 7시 50분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업비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이 39,999,0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제 1,000원만 더 오르면 비트코인 4천만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역사적인 신고가 갱신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주요 코인]
전일 비트코인(BTC) +7%, 이더리움(ETH) +9%, 리플(XRP) +13% 등 시가총액 상위 코인이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텔라루멘(XLM)이 62% 급등하며 시가총액 9위로 이름을 올렸는데, 리플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왔다는 이유로 리플과 변동성이 유사한 스텔라루멘이 먼저 강세를 보이자 리플도 따라 오르는 모습입니다.
스텔라루멘(XLM) 다음으로는 역시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이 주로 상승 TOP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카르다노(ADA)가 29% 급등했으며, 넴(XEM) +24%, 아이콘(ICX) +18%, 이오스(EOS) +15% 순서대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1차 상승 파동에서도 큰 상승을 보이지 못했던 메이저 알트코인이 폭발적인 급등세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지만 않는다면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신, 특정 코인이 좋아서 급등하는 시장이 아니라 덜 오른 코인이 급등하는 ‘두더지 장세’이기에 너무 많이 오른 코인을 투자하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카이버네트워크(KNC), 피르마체인(FCT2)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코인들의 산업적 유사성은 전혀 없는 상태로,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인에 주목해 투자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트를 1주(주봉)로 놓고 보면 덜 오른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 파악하는 데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렇다고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이 많이 올랐다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과 비교하면 이제 막 전고점을 돌파하는 시기이기에 추가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더리움처럼 강한 코인과 이오스처럼 저점에 있는 코인 모두 배분하여 투자해 보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