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은방 털이범 검거..알고보니 현직 경찰관

한윤종 2021. 1.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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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직 경찰관이 새벽시간에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범행 20일 만에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모 금은방에 공구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금반지 등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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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직 경찰관이 새벽시간에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범행 20일 만에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4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모 금은방에 공구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금반지 등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20일 만인 전날 오후 10시48분쯤 광주 모 병원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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