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기록 쓰는 일본.. 하루 신규감염 첫 6000명 돌파에 패닉

강은경 기자 2021. 1. 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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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6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일본 전국에서 6001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진됐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만 이날 15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하루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6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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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일본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6000명을 넘어섰고 수도 도쿄에서만 1591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지난 5일 도쿄의 한 주점거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6000명을 넘어섰다. 하루에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일본 전국에서 6001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진됐다. 현지 매체 NHK는 처음으로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에서는 단기간 내 확진자가 급증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3106명이었는데 2시간 동안 2700명 넘게 늘어 6시30분에는 5943명까지 늘었다. 지금까지의 최다 기록은 지난 5일 기록한 4915명이었다.

니혼게이자이는 "바이러스 확산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만 이날 15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역시 신기록이다. 도쿄도의 중증 환자도 113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 오사카에서는 560명, 가나가와현에서는 59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같은 소식은 일본 정부가 7일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등 1도 3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앞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기간을 우선 2월7일까지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서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폐점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앞당기고 주민들에 오후 8시 이후 외출을 자제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65명이었다. 오사카에서 10명, 효고현과 아이치현 각각 9명, 도쿄 8명, 홋카이도 5명, 사아타마현과 가나가와현 각 4명, 교토와 히로시마현 시즈오카현에서 각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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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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