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트키나, 2021 WTA 투어 개막전 시즌 첫 승

정광호 2021. 1. 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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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아 카사트키나(72위, 러시아)가 WTA 투어 개막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 단식 1회전에서 카사트키나가 왕 창(34위, 중국)을 6-2 3-6 6-2로 이기고 새해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작년 10월 이후 첫 경기였던 카사트키나는 "오랜 기간 공백 후 첫 경기는 쉽지 않았다. 그다지 긴장하지 않았고 이 상황을 조금 즐겼다"고 첫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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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WTA 투어 시즌 첫 승의 주인공 다리아 카사트키나

다리아 카사트키나(72위, 러시아)가 WTA 투어 개막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 단식 1회전에서 카사트키나가 왕 창(34위, 중국)을 6-2 3-6 6-2로 이기고 새해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카사트키나는 서브에이스 2개, 더블폴트 1개, 브레이크 5회 등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이후 첫 경기였던 카사트키나는 "오랜 기간 공백 후 첫 경기는 쉽지 않았다. 그다지 긴장하지 않았고 이 상황을 조금 즐겼다"고 첫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고 랭킹 10위까지 기록했던 카사트키나는 왕 창과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이후 카사트키나는 카롤리나 무호바(27위, 체코)와 단카 코비니치(77위, 몬테네그로)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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