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드워드, 토트넘 레비 제치고 EPL 최고 연봉 디렉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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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을 제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우드워드는 지난 2018/19시즌 레비에게 밀렸지만 2019/20시즌 300만 파운드(약 44억원)의 돈을 수령하며 최고 연봉자에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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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을 제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우드워드는 지난 2018/19시즌 레비에게 밀렸지만 2019/20시즌 300만 파운드(약 44억원)의 돈을 수령하며 최고 연봉자에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대부분의 구단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자연스레 보드진 역시 급여를 삭감했다. 우드워드도 이를 피할 수 없었지만 최고 연봉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애초 1위였던 레비가 급여를 대폭 삭감하면서 우드워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데일리메일’은 “2018/19시즌엔 레비가 1위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급여를 20% 삭감하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 레비는 296만 파운드(약 43억원)를 수령했다”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우드워드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을 그리 달갑게 바라보지 않았다. “우드워드는 상업적 성공에 대해 종종 칭찬을 받았지만 알렉스 퍼거슨경 은퇴 이후 이적시장 실패, 인선과 관련해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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