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가능성.."그래도 올해는 확실히 개최"

고승아 기자 2021. 1. 7.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칸 영화제 측은 개최 시기는 연기되더라도 올해는 확실히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칸 영화제 대변인은 "올해눈 열리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매년 5월 열렸던 칸 영화제 공식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칸 영화제 측은 개최 시기는 연기되더라도 올해는 확실히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칸 영화제 대변인은 "올해눈 열리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초 열리는 5월11일이 아닌,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것"이라며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올해 초 상황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매년 5월 열렸던 칸 영화제 공식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대신 '칸 2020 오피셜 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초청작 56편을 경쟁, 비경쟁 부문으로 구분하지 않고 이름을 공개했다.

한편 2월에 열리는 베를린영화제 측은 올해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운영한다며 3월에 영화업계 전문가를 위해 온라인 영화제를 제공하고, 6월에 공식 행사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