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남성 패션 전문몰 '포핸드'

박준호 2021. 1.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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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 온라인 쇼핑몰 '포핸드'는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패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포핸드 유종훈 대표는 "쇼핑몰을 찾는 고객에게 단순히 옷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무엇을 입을지 또 어떻게 코디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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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훈 포핸드 대표

남성 패션 온라인 쇼핑몰 '포핸드'는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패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당일 또는 특별한 날 입은 옷차림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OOTD(Outfit Of The Day) 문화에 최적화됐다.

포핸드 유종훈 대표는 “쇼핑몰을 찾는 고객에게 단순히 옷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무엇을 입을지 또 어떻게 코디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 많았던 유 대표는 쇼핑몰 창업을 위해 다니던 대학교를 휴학했다. 우선 옷 가게 직원으로 취업해 의류 유통과정 및 원단의 차이, 코디 방법 등을 배웠다. 2년간 업무를 익히고 자신만의 쇼핑몰을 창업했지만 운영 초기 홍보와 사이트 방문객 유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 대표는 인터넷상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곳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쇼핑몰 노출을 높였고 퇴근 후에도 고객이 올린 제품 또는 코디 문의에 답변을 달며 소통을 늘려나갔다.

포핸드 쇼핑몰 메인홈페이지

또 급하게 옷이 필요하거나 직접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무실 한 편에 피팅룸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쇼핑몰 초기부터 순수익 일부를 쇼핑몰 성장과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월된 상품을 3번 이상 구매하는 단골손님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랜덤 상품을 선물하고 있다.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포핸드는 오픈 3년차인 올해 월 매출 1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포핸드를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다.

유종훈 대표는 “수염이 길어질수록 쇼핑몰은 늙어간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자기관리는 물론 매일 한 걸음 더 성장해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쇼핑몰을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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