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다목적 해상실증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성승제 2021. 1. 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수행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성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스마트십 기술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IT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에스베슬의 고장진단예측, 유지보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삼성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수행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성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만톤급 실증 선박에 기계고장진단 기술이 포함된 자사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을 탑재한다. 에스베슬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으로 선박의 경제안전운항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기 고장진단예측 및 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의 친환경 장비 성능 검증, 고도화와 관련된 연구를 2023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실증 시스템이 구축되면 조선 기자재업체들은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플랫폼을 통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 검증이 가능해져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에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삼성중공업 측의 설명이다.

이 사업은 실선 적용 실적이 없는 국내 친환경 조선 기자재 업체들에게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입 기반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스마트십 기술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IT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에스베슬의 고장진단예측, 유지보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