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10~14cm 폭설·한파..눈 피해는 없어

조문현 기자 2021. 1. 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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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주의보가 내렸던 충남 청양지역은 평균 10㎝의 눈이 내렸으나 특별한 재산.

7일 충남 청양군 따르면 칠갑산 중산간 등에 현재 10-14㎝의 눈이 내렸으나 이렇다 할 눈 피해나 교통이 두절된 구간은 없었다.

청양경찰서는 칠갑산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를 대비해 경찰을 곳곳에 배치하고 해당 노선의 교통을 우회 운행토록 하거나 교통혼잡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현재까지 청양군재난본부에 접수된 눈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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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재해안전대책 시행
청양군은 주요 도로에 제설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출근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1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폭설주의보가 내렸던 충남 청양지역은 평균 10㎝의 눈이 내렸으나 특별한 재산.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충남 청양군 따르면 칠갑산 중산간 등에 현재 10-14㎝의 눈이 내렸으나 이렇다 할 눈 피해나 교통이 두절된 구간은 없었다.

재난안전과는 이날 새벽부터 비상체제 근무에 돌입하고 출근길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청양경찰서는 칠갑산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를 대비해 경찰을 곳곳에 배치하고 해당 노선의 교통을 우회 운행토록 하거나 교통혼잡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현재까지 청양군재난본부에 접수된 눈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군은 8일은 전국에 걸쳐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북극발 혹한 추위가 몰아치며 매우 춥겠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5단계로 나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을 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대설과 관련해 적설 취약구조물과 고립 우려 산간마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청양군 정산면 한 마을에서 트랙터를 이용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또 제설 장비와 자재·인력 등을 주요 지점에 배치했다.

한파에 대비 홀로 사는 노인과 노숙인을 집중적으로 보호하고, 수도관 동파 사고에 대비해 긴급복구반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윤호 청양 부군수는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겨울철 더욱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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