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절임배추 미국에 첫 수출..매달 20t씩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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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생산·가공된 절임배추가 미국으로 첫 수출됐다.
김해시는 7일 김해 상동면에서 재배된 후 생림면에서 가공한 절임배추를 미국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절임배추는 상동에서 재배된 배추를 원료로 생림면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모산FS에서 가공한 제품으로 우선 1톤 가량의 물량을 샘플로 미국 마트에 남품해 현지인들에게 선보인 후 2월부터 매달 한 컨테이너(20톤)씩 수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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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생산·가공된 절임배추가 미국으로 첫 수출됐다.
김해시는 7일 김해 상동면에서 재배된 후 생림면에서 가공한 절임배추를 미국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절임배추는 상동에서 재배된 배추를 원료로 생림면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모산FS에서 가공한 제품으로 우선 1톤 가량의 물량을 샘플로 미국 마트에 남품해 현지인들에게 선보인 후 2월부터 매달 한 컨테이너(20톤)씩 수출하게 된다.
모산FS는 김해 특산물인 장군차를 넣은 장군차 김치를 개발해 업계에서 유명해졌고 현재 경상남도 지정 수출전문업체로 등록돼 있다.
시는 사업비 20억원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으로 모산FS를 적극 지원하는 등 김해지역 김치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지역 김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1월 553t을 수출해 2019년도 수출량 503t을 넘어섰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줄어들면서 김치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김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김치·절임배추 등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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