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주의 포위"..세계 각국 미국 의회 폭력 사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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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이를 규탄하며 선거 결과를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미국인들의 뜻과 선거는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폭력 사태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외교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포위된 것 같고, 이것은 미국이 아니라면서 대선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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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이를 규탄하며 선거 결과를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수치스러운 장면"이라면서 "미국은 전 세계의 민주주의를 대표하고 있고,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교체가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미국인들의 뜻과 선거는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폭력 사태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외교수장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포위된 것 같고, 이것은 미국이 아니라면서 대선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민주적 선거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볼칸 보즈키르 유엔총회 의장도 트위터를 통해 "유엔 주재국에서 일어난 민주적 절차에 대한 방해와 폭력 사태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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