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체류 한국인 남성 코로나 확진..변이 바이러스도 예비 양성

정준형 기자 2021. 1.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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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체류하며 일하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2명이 어제(6일) 나왔다면서 2명 가운데 한 명은 20대 한국인 남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특히 전염성이 더 강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비 양성 판정도 받아 추가 확인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싱가포르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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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체류하며 일하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2명이 어제(6일) 나왔다면서 2명 가운데 한 명은 20대 한국인 남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한국인 남성은 노동허가증 소지자로 싱가포르 창이공항 안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으며, 항공기 승무원들과 호텔 손님들에게 미리 포장된 식사를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그제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특히 전염성이 더 강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비 양성 판정도 받아 추가 확인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싱가포르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공부하다가 귀국한 10대 소녀가 처음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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