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오는 4월 26일 웸블리 구장서 맨시티와 리그컵 우승 다툰다

김학수 2021. 1.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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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뛰는 토트넘의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결정됐다.

2017-2018시즌부터 최근 3년 연속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올해도 결승에 올라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가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리버풀과 역대 최다 타이에 해당하는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하고, 토트넘이 이기면 2007-2008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통산 5번째 리그컵 정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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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골에 기뻐하는 존 스톤스(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결승 골에 기뻐하는 존 스톤스(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29)이 뛰는 토트넘의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결정됐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존 스톤스와 페르난지뉴의 연속 골에 힘입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2-0으로 제압했다.

2017-2018시즌부터 최근 3년 연속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올해도 결승에 올라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전날 2부리그 팀 브렌트퍼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토트넘과 4월 2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맨시티가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리버풀과 역대 최다 타이에 해당하는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하고, 토트넘이 이기면 2007-2008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통산 5번째 리그컵 정상에 오른다.

맨시티의 4년 연속 결승 진출을 이끈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 맨유에 이어 토트넘에서도 리그컵 정상 등극을 꿈꾸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결승에서 지략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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