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CES 2021'서 AR·개인 모빌리티 기술 선뵌다

모델솔루션이 오는 1월 11~14일 기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한다.<모델솔루션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은 오는 1월 11~14일 기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모델솔루션은 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증강현실(AR) 기술 및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개발한 'CMF Lab(Color, Materials, Finish Laboratory)'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AR 분야에서는 산업용 증강현실 디바이스(AR HMD) 디자인 및 연구개발에 대한 결과물로 프로토타입 신제품인 코드명 'MS-AR20'을 공개한다. MS-AR20은 다양한 평가 및 착용 테스트를 거친 필수 기능을 탑재해 산업특화된 제품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이동수단 분야에서는 AR을 접목한 첨단 미래형 프리미엄 전동 킥보드의 프로토타입 신제품인 코드명 'MS-PM20'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작년 공개한 디자인 트렌드 오프라인 전시공간인 'CMF Lab'에 이어 최근 오픈한 '온라인 CMF Lab'을 통해 각종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 및 적용 사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모델솔루션 관계자는 "CES 2021 참가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높은 품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 기업의 면모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