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하 9.8도 강추위 속 첫눈에도 교통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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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침 기온이 7일 오전 영하 9.8도로 곤두박질하면서 올겨울 첫눈까지 내렸지만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처로 통제된 도로가 한 곳도 나오지 않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대구시는 강설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도로, 고가도로, 교량 등 취약구간에 제설재 사전 살포 등 시내 전 지역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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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아침 기온이 7일 오전 영하 9.8도로 곤두박질하면서 올겨울 첫눈까지 내렸지만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처로 통제된 도로가 한 곳도 나오지 않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대구시는 강설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도로, 고가도로, 교량 등 취약구간에 제설재 사전 살포 등 시내 전 지역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구 지역에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올 겨울 들어 실질적인 첫눈이 내렸고 오전 6시 현재 0.7㎝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오전 1시 20분부터 팔공산을 시작으로 시, 구군 및 대구시설공단 직원 등 201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115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등 대구 전 지역에 제설작업을 시행해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결빙의 우려가 있어 출근길 교통·낙상사고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재 살포 등 만전을 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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