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원하는 업체서 생산된 절임배추 미국 수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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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시가 지원하는 업체서 생산된 절임배추를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절임배추 수출은 시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김치생산업체를 지원해 수출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절임배추는 상동면에서 재배된 배추를 원료로 생림면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모산FS에서 가공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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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가 지원하는 업체서 생산된 절임배추를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절임배추 수출은 시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김치생산업체를 지원해 수출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절임배추는 상동면에서 재배된 배추를 원료로 생림면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모산FS에서 가공한 제품이다.
우선 1t 정도를 샘플로 미국 마트에서 현지인들에게 선보인 후 다음달부터 매달 한 컨테이너 20t씩 수출한다.
절임배추는 김치를 담는 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절임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선호하는 양념으로 입맛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미국도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면서 김치의 인기가 높아져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모산FS는 김해 특산물인 장군차를 넣은 장군차 김치를 개발해 업계에서 유명해졌고 현재 경상남도 지정 수출전문업체로 등록돼 있다.
미국 이외 지역의 김해에서 생산된 김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 기준으로 553t을 수출해 전년 수출량 503t을 넘어섰다.
김해시는 김치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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