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5명 추가 감염..병원·열방센터 관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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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진천 2명, 청주·충주·음성 1명씩 모두 5명(충북 1338~1342번)이다.
진천 확진자 2명(충북 1340~1341번)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도은병원 입원 환자로 전날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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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 1342명..744명 완치·34명 사망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진천 2명, 청주·충주·음성 1명씩 모두 5명(충북 1338~1342번)이다.
진천 확진자 2명(충북 1340~1341번)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도은병원 입원 환자로 전날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9일 환자 2명의 확진을 시작으로 같은 병동 환자, 의료진 등으로 감염이 번져 이날까지 확진자 116명이 나왔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동일집단 격리 중인 입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50대 환자(충북 1342번)가 확진됐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다.
청주 확진자 1명(충북 1338번)은 소규모 교회 5곳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5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교회 목사를 고리로 시작된 이 지역 관련 확진자는 교회 5곳의 연쇄 감염을 포함해 38명이 됐다.
충주에서도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한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0대(충북 1339번)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342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34명이 숨졌으며 74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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