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TV 후원 '2021 GG 컵 윈터' 8일 결승전 열려

7일 4강 이어 8일 최강자 가린다..8강전 시청자만 200만명

[사진=다이아TV]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와 아프리카TV가 공동 후원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 대회 '2021 GG 컵 윈터'가 오는 8일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튜버 및 BJ로 활동하고 있는 '감스트'와 '김민교'가 주최한다. 'GG'는 진행을 맡은 감스트(Gamst)와 해설을 담당하는 김민교(Gyo)의 활동명 이니셜을 차용한 것으로 게임 플레이에서 사용하는 '굿 게임(Good Game)'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았다. 총 상금은 2천100만원 규모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아프리카TV 감스트·김민교 채널을 통해 중계한 8강전 시청자 수는 약 200만명(중복 포함)이며 이틀 모두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에 달했다. 앞서 12월 29일 진행한 조추첨식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8강전에는 ▲마린 장경환 ▲하루 강민승 ▲김군 김한샘 등 '롤드컵' 우승자 출신들이 참여했으며 전·현직 프로게이머 및 인플루언서 40명이 8개 팀으로 나눠 참여했다. 8강전 승리팀인 ▲담온 게이밍 ▲진에어 시니어즈 ▲그리슼 ▲미필 특공대는 7일 저녁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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