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안팎 최강한파..경기도서 계량기 등 동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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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이틀째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7일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한파에 도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잇따랐다.
도 관계자는 "다음주 초까지 강한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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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 전역에 이틀째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7일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영하 21.1도, 연천 영하 20.6도, 포천 영하 20.1도, 가평 영하 19.4도, 양평 영하 19.4도 등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20도 안팎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12~영하 9도 분포를 보이는 등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내려진 한파경보가 유지 중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린다.
이 같은 한파에 도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이번 한파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22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포천시에서는 수도관 동파 사례도 1건 나왔다.
한파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운영(7개반 13명 근무)에 돌입한 도는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시군 한파 담당자와 SNS 연락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자 등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안부를 묻는 등 한파취약계층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 등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214명이 한파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음주 초까지 강한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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