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신규확진 63명..전날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

김서연 기자 2021. 1. 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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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6일 하루 동안 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63명 증가한 8만72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전날 32명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중 본토 감염자는 52명으로, 랴오닝성 1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허베이성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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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에서 6일 하루 동안 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63명 증가한 8만72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전날 32명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중 본토 감염자는 52명으로, 랴오닝성 1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허베이성에서 나왔다. 베이징을 둘러싼 허베이성에서는 최근 지역 감염자가 느는 추세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79명 확인됐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지난 5월 중순 이후와 같은 4634명을 유지했다.

본토 외 중화권 확진자는 Δ홍콩 9074명(사망 154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819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9939명으로 집계됐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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