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지역화폐 2천억원 발행..10% 할인판매

최찬흥 2021. 1. 7.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올해 2천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율 10%면 현금 9천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다.

특별할인 판매분이 소진되면 할인율은 종전의 6%로 환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 할인율로 1천3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올해 2천억원으로 늘려 잡았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올해 2천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할인율 10%면 현금 9천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특별할인 판매분이 소진되면 할인율은 종전의 6%로 환원된다.

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바일(가맹점 1만6천323곳), 지류(가맹점 1만5천585곳), 체크카드(가맹점 2만5천274곳) 등 3종류 지역화폐를 모두 발행하고 있다.

시는 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상반기 내에 모바일 결제 기능을 갖춘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원격 결제 기능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 할인율로 1천3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올해 2천억원으로 늘려 잡았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인니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관들 다 어디갔나"
☞ "배신자! 배신자!" 트럼프 앙숙 롬니 기내서 봉변당해
☞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2년여간 성폭행'…가세연 주장
☞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소환…"이래도 자다가 봉창?"
☞ 수령 100년 이상 추정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
☞ 양심적 병역거부 이어 양심적 육식거부? 짬밥에 무슨 일이…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10대
☞ 이영애 "정인이 같은 아동·코로나 의료진 위해"…1억 기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