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KFA 회장, 제54대 회장 당선..3선 확정

조영훈 2021. 1.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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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KFA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신청 한 정몽규 후보가 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제54대 KFA 회장 선거 출마로 인해 지난해 12월 2일(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부터 1월 6일(선거일)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다가 7일 회장직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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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KFA 회장, 제54대 회장 당선..3선 확정



(베스트 일레븐)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KFA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신청 한 정몽규 후보가 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KFA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정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KFA 정관(23조)은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임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명시한다.

이로써 정 회장은 지난 6일 예정됐던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거쳐 제54대 KFA 회장 당선인이 됐다. 정 회장은 제54대 KFA 회장 선거 출마로 인해 지난해 12월 2일(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부터 1월 6일(선거일)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다가 7일 회장직으로 복귀했다.

정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27일 제54대 KFA 회장으로 공식 취임해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HDC) 회장과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다. 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2013년 1월 제52대 KFA 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처음으로 회장직에 오른 정 회장은 2016년 7월 치러진 제53대 KFA 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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