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우완 체이스 데 용과 마이너리그 계약

안형준 2021. 1.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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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데 용과 계약했다.

'피츠버그 베이스볼 네트워크(PBN)'는 1월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투수 체이스 데 용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1993년생 데 용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됐고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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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데 용과 계약했다.

'피츠버그 베이스볼 네트워크(PBN)'는 1월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투수 체이스 데 용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1993년생 데 용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됐고 2017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 용은 시애틀과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4시즌을 뛰었고 통산 15경기(10GS)에 등판해 54.1이닝을 투구하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7.12를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휴스턴에서 3경기 7.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4.73을 기록했다.

데 용은 평균 시속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평균 시속 70마일대 후반의 커브, 80마일대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다.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됐지만 프로 무대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까지는 무난했지만 트리플A에서는 36경기 평균자책점 6.21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자료사진=체이스 데 용)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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