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원, 바이든 승리 인증 합동회의 곧 속개

맹준호 기자 2021. 1. 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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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연방의사당 난입 사태로 중단됐던 상·하원 합동회의가 곧 속개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인증 절차를 위한 합동회의를 이날 밤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는 이날 오후 1시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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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에 난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연방의사당 난입 사태로 중단됐던 상·하원 합동회의가 곧 속개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인증 절차를 위한 합동회의를 이날 밤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국방부와 법무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통화 이후 민주당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총무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오늘 밤 회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NN은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에 합동회의가 속개된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과 주 방위군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난입한 지 약 4시간 만에 의사당의 안전을 확보했다.

미국 의회는 이날 오후 1시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회의가 1시간가량 진행되던 무렵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는 바람에 긴급휴회를 선언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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