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주명호 기자 2021. 1.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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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경기 화성시 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올 뉴(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모든 팀에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 및 시나리오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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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경기 화성시 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올 뉴(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가 주관하는 올 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연구개발본부 소속인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영상 등의 시각화 매체를 통해 기술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제작 부문’을 신설했다. 페스티벌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우리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가 설정됐다.

역대 최대 아이디어 접수를 기록한 이번 경연대회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11팀(중국기술연구소 1개팀 포함)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모든 팀에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 및 시나리오로 제작했다.

‘실물 제작’ 부문에서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사 수준의 차량 디지털 쇼룸 ‘인터렉티브 디지털 쇼룸’ △추억의 공간에 대한 음악, 풍경 등의 데이터 저장/재현 시스템 ‘Remember Our Memory’ △전해수 차량 살균 시스템 ‘Car Pure’ △사이드미러를 통한 차내외 비접촉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Safe Guard’ △전동사이드 스텝형 라스트마일 킥보드 ‘L.U.V’ △완충, 구동, 조향 조건을 휠에서 모두 작동 가능한 시스템 ‘S1 휠 시스템’ △원격 햅틱과 홀로그램을 이용한 비접촉식 조향 장치 ‘Untact Virtual Controller’ △후석 윈도우 선쉐이드를 프로젝터 스크린으로 활용한 터널 디스플레이 ‘인피닛쀼의 세계’가 본선에 진출했다.

'시나리오 제작’ 부문에서는 △탈부착식 콘솔 하드웨어 BOX 플랫폼 ‘MAX BOX’ △미래 모빌리티 블루투스 개인 휴대/착용 안전 장치 ‘안전을 공유해 You’ △차량 도어간 전력 공유 시스템 ‘DUET’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 결과 실물 제작 부문에서 ‘Car Pure’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세이프 가드’와 ‘인터렉티브 디지털 쇼룸’, ‘Untact Virtual Controller’가 금상을, ‘S1 휠 시스템’, ‘인피닛쀼의 세계’, ‘Remember Our Memory’, ‘L.U.V’가 은상을 차지했다. 시나리오 제작 부문에서는 ‘MAX BOX’팀이 금상을, ‘DUET’, ‘안전을 공유해 You’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첫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된 이후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한 것은 직원들이 코로나19이후의 삶을 예측하고 어떻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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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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