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영하 18.7도..북극발 한파에 경기북부 이틀째 '꽁꽁'

이호진 2021. 1.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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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기북부 지역별 관측 아침 최저기온은 동두천시 생연동이 영하 18.7도, 파주시 진동면 영하 18.4도, 포천시 이동면 영하 18.3도, 연천군 신서면 영하 18.1도다.

오전 8시40분 현재 경기북부 기온분포는 영하 18도에서 영하 15도 사이로, 체감온도는 이보다 4~5도 더 낮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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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린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교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하남방면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21.01.07. dahora83@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경기북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기북부 지역별 관측 아침 최저기온은 동두천시 생연동이 영하 18.7도, 파주시 진동면 영하 18.4도, 포천시 이동면 영하 18.3도, 연천군 신서면 영하 18.1도다.

또 양주시 백석읍이 영하 17.8도, 의정부시 용현동 영하 17.8도, 가평군 가평읍 영하 17.4도, 남양주시 오남읍 영하 17.4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영하 17.1도, 구리시 토평동 영하 16.7도 등을 기록해 한파가 경기동부까지 확산된 모습이다.

오전 8시40분 현재 경기북부 기온분포는 영하 18도에서 영하 15도 사이로, 체감온도는 이보다 4~5도 더 낮은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이 계속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러운 상태이니 차량운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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