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바이든 당선 인증 회의 재소집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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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가 난입 사건으로 중단된 조 바이든 당선 인증 회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캘리포니아)이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날 벌어진 사태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의 당선 인증을 해야 하는 우리들의 책임은 막지 못할 것"이라며 의사당을 안전하게 출입하게 된다면 이날 밤이라도 곧바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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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가 난입 사건으로 중단된 조 바이든 당선 인증 회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캘리포니아)이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날 벌어진 사태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의 당선 인증을 해야 하는 우리들의 책임은 막지 못할 것”이라며 의사당을 안전하게 출입하게 된다면 이날 밤이라도 곧바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펠로시 의장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의사당에 집결해있던 요인들은 경호인력의 보호 속에 급히 대비했으며 상하원은 전격 휴회했다.
현재 한때 점거됐던 의회 건물은 경찰의 작전으로 시위자들이 모두 체포됐으며 워싱턴에 12시간 통행금지령 실시와 함께 주변 인파도 줄어들기 시작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의회 주변에서 충돌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일부 군중들은 물러나라는 경찰의 지시에 맞서면서 언성이 오갔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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