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질주' 기아 친환경차..씨드 왜건 PHEV, '2021 최고의 차'

장우진 2021. 1. 7.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결선에 오른 10대의 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기아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기아자동차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결선에 오른 10대의 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점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인 면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작년 1월 출시돼 스웨덴에서만 4000대 이상 판매됐다. 이 모델은 8.9㎾h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44.5㎾ 전동모터가 장착돼 시속 60㎞까지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테크니켄스 바를츠는 스웨덴 대표 미디어 그룹사인 보니에르 그룹 소속으로 1948년 창간된 현지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피터 힘머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은 "기아차가 다시 한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의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