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삼성전자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 '긍정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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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7일 코아시아(04597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부가 TSMC처럼 팹리스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아시아가 글로벌유니칩처럼 수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려면 제한된 역할을 담당하는 용역 사업보다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턴키 사업을 늘려야 한다"며 "최근 5년간 코아시아 분석 자료는 10개 미만이나 코아시아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TSMC처럼 팹리스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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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코아시아(04597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부가 TSMC처럼 팹리스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코아시아의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사업이다.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사는 파운드리 고객사 또는 설계자산 협력사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턴키 방식 수주로 성과를 낸다. 코아시의 경우 자회사 코아시아 세미가 지난해 4월 삼성 파운드리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지난해 6월에 코아시아는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 ARM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ARM의 파트너 자격에는 턴키 Soc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공정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의 에코시스템은 설계자산 기업,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등으로 이뤄진다. 대만에서 TSMC의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잡은 ‘글로벌유니칩’의 경우 지난해 매출안 484만 달러다. 김 연구원은 “코아시아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부터 처음 발생했는데 지난해 3분기 기준 53억원”이라며 “본격 이익을 기대하려면 매출이 적어도 수백억원을 상회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아시아가 글로벌유니칩처럼 수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려면 제한된 역할을 담당하는 용역 사업보다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턴키 사업을 늘려야 한다”며 “최근 5년간 코아시아 분석 자료는 10개 미만이나 코아시아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TSMC처럼 팹리스 고객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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