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자화자찬, "카라바오컵, UCL은 아니지만 4연속 결승은 대단해"

이인환 2021. 1.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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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4연속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결승 진출로 4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한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런 정신력이면 뭐든 해낼 수 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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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4연속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리그컵 3연패 중인 맨시티는 전날 브렌트포드를 꺾은 토트넘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맨시티는 후반 5분 포든이 올린 크로스를 스톤스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던 맨시티는 후반 37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르난지뉴가 강하게 때리면서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결승 진출로 4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한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런 정신력이면 뭐든 해낼 수 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아니지만 4시즌 연속으로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스스로의 업적을 평가했다.

토트넘과 맞붙는 결승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경기 당일까지 많이 남아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서겠다"면서 "토트넘은 최고의 팀이지만 당장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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