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아버지 사업 망해, 오형제 중 나만 남의 집 보내려고 했다"(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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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애가 과거 부모로부터 상처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경애는 "아이들이 말을 하면 고통을 말할 수 있지만, 말을 안 하는 애들도 있지 않나. 제가 오형제인데 아버지가 망해서 오갈 데가 없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그때 저만 남의 집에 보내겠다고 이야기를 우연히 하는 걸 들었다. 그런데 계속 저를 남의 집에 안 보내길래 어머니한테 물어봤더니 굶어죽어도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런 일이 있고 나니까 어떤 일이 생겨도 말을 못 하게 됐다"며 불안에 떨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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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이경애가 과거 부모로부터 상처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아동학대방지 협회 공혜정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훈육과 학대에 대한 개념을 잘 모른다. 자신이 맞고 자랐다고 해서 자식에게도 똑같이 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신충식은 "저는 시골 출신인데 그때만 해도 서당 교육이 남아있었다. 서당은 회초리 교육이다. 매로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이 맞고 오면 종아리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고, 그게 교육이었다. 지금 세월이 변해서 보면 무지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아이들이 말을 하면 고통을 말할 수 있지만, 말을 안 하는 애들도 있지 않나. 제가 오형제인데 아버지가 망해서 오갈 데가 없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그때 저만 남의 집에 보내겠다고 이야기를 우연히 하는 걸 들었다. 그런데 계속 저를 남의 집에 안 보내길래 어머니한테 물어봤더니 굶어죽어도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런 일이 있고 나니까 어떤 일이 생겨도 말을 못 하게 됐다"며 불안에 떨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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