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중대본 비상대응 2단계 가동

이지성 기자 2021. 1.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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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3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설 등 풍수해에 적용되는 위기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가 있다.

중대본 비상 2단계는 1∼3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위의 대응이다.

중대본은 비상대응 2단계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자체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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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종·전북·전남·충남에 대설경보 발효
[서울경제]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3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대설 위기경보는 광주, 세종, 전북, 충남, 전남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격상됐다. 대설 등 풍수해에 적용되는 위기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가 있다. 중대본 비상 2단계는 1∼3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위의 대응이다. 겨울철 한파 및 폭설 관련해서는 올해 들어 처음 가동됐다.

중대본은 비상대응 2단계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자체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주변 도로 제설을 먼저 시행하고 홀몸노인, 쪽방촌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에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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