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자리 놓쳤던 갈랜드..바이든이 법무부장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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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메릭 갈랜드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법무부장관으로 내정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폴리티코 등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진보 성향의 갈랜드 판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인 2016년 대법관으로 지명됐다.
결국 대선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대법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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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메릭 갈랜드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법무부장관으로 내정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폴리티코 등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명발표는 7일로 예상된다.
진보 성향의 갈랜드 판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인 2016년 대법관으로 지명됐다. 그러나 당시 상원 다수당이었던 공화당이 임기 말 지명을 문제삼아 청문회를 거부하고 인준하지 않아 무산됐다. 결국 대선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대법관을 지명했다.
갈랜드 판사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대법관 로클럭, 법무장관 특별보좌관, 법무부 차관부 등을 거쳤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많은 법무부 직원들이 퇴사했다"며 "새 법무장관은 형사사법기관 개혁 등 부서 개혁과 동시에 부서 사기 진작 과제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 차관엔 리사 모나코 전 백악관 국토안보·대테러 보좌관, 민권 담당 차관보엔 크리스틴 클라크 변호사가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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