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진로 토닉워터' 대용량 페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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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 토닉워터'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홈술', '소토닉(소주+토닉워터)' 트렌드 속 대용량 토닉워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로 선보이는 600mL 제품이다.
소토닉 음용 시 토닉워터와 소주를 2대 1 비율로 배합해 마시는 점을 고려해 기존 300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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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 토닉워터'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홈술', '소토닉(소주+토닉워터)' 트렌드 속 대용량 토닉워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로 선보이는 600mL 제품이다.
소토닉 음용 시 토닉워터와 소주를 2대 1 비율로 배합해 마시는 점을 고려해 기존 300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췄다.
지난 1976년 처음 출시된 '진로 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다. 최근 소주와 토닉워터를 1대 2로 배합해 맥주 수준인 5.5~8도 저도주로 즐기거나, 1대 1의 비율로 와인에 가까운 알코올 8.5~12.5도로 즐기는 등 소토닉 음주법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소토닉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진로 토닉워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최근 3년 만에 총 매출은 2배 이상 올랐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소토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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