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근무 미국인 군무원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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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군무원과 배우자,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7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무원과 배우자가 용산 미군기지를 마지막으로 다녀간 것은 지난 5일로 주한미군은 한국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이 최근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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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군무원과 배우자,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7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다른 군무원과 직접 접촉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무원과 배우자가 용산 미군기지를 마지막으로 다녀간 것은 지난 5일로 주한미군은 한국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이 최근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3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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