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 미 의회 난입 긴박했던 순간들 [포토뉴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2021. 1. 7. 08:45
[경향신문]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워싱턴 연방의회 건물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검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 확정 절차가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바이든 당선자가 승리한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승인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이날 오전 11시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집회에 참석해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후 1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회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바이케이드를 치고 시위대와 대치했지만 시위대는 경찰 저지선을 뚫고 의사당에 난입했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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