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의사당 내 총격 부상자 끝내 숨져"|아침& 지금
[앵커]
일본에서 하루동안 나온 코로나 확진자가 6천명을 넘겼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오늘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결국 선언을 하네요?
[기자]
일본 공영방송 NHK는 어제 저녁 8시 40분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6천 한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6천 명을 처음 넘기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6만 150명입니다.
지역별로 도쿄도에서 1천 5백 90여명이 새로 확진됐고,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현에서 모두 1천 3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도쿄도와 세 개 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일본 전체의 절반 정도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사태를 발령합니다.
음식점 등은 저녁 8시에 문을 닫아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에게는 저녁 8시 이후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긴급 사태는 오늘 밤이나 내일부터 효력이 생길 걸로 보이고 1달 가량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영국도 연일 최고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입 시험이 취소됐다고요?
[기자]
네,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간 6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2천 3백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처음 6만명을 넘긴 데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입니다.
하루 사망자는 1천 41명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다입니다.
4일 기준 입원 환자가 3만 400여명으로 처음 3만 명 이상입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인 대입 시험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수능을 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신 각 학교 교사들이 직접 학생 성적을 매긴 뒤 대입에 반영합니다.
작년에 공립학교나 낙후된 지역의 학생들이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자 시위를 하며 공정성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 "미 연방 의사당 내 총격 부상자 사망"
마지막으로 앞에서 미국 연방 의회에 시위대가 난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총격을 당하고 중태에 빠진 여성이 끝내 사망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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