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미디어·커머스 수익성 날로 강화..목표가↑ -현대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7일 CJ ENM(035760)에 대해 미디어와 커머스 양 부문의 수익성이 날로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콘텐츠와 상품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이 유효하게 실행되고 있다"며 "미디어 제작비 효율화 기조가 이어지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7일 CJ ENM(035760)에 대해 미디어와 커머스 양 부문의 수익성이 날로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랜드와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17.6%(3만원) 올려잡았다. CJ ENM 현재 주가는 6일 종가 기준 14만6500원이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콘텐츠와 상품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이 유효하게 실행되고 있다”며 “미디어 제작비 효율화 기조가 이어지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엔씨소프트와 체결한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관련 MOU는 게임, IT기술, 콘텐츠가 총망라된 전방위적 시너지 효과 발현을 위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번 MOU는 지난해 단행된 NAVER와 CJ그룹 간의 지분교환·사업제휴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경계의 구분을 넘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파트너군을 확대시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봤다.
서로의 플랫폼과 보유 IP 및 콘텐츠 제작 능력 등 시너지를 통해 추가 가치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어 “ TVN 채널 경쟁력이 여전히 굳건한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 쇼미더머니 등을 통한 OCN 및 Mnet의 시청률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원활한 광고판매 상황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한다”며 “커머스 부문도 수익성 강화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자체 PB 브랜드 경쟁력 강화가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화부문의 부진은 여전히 불가피할 것으로 황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제작자 "빅죠, BJ 아닌 래퍼로 보내주고 싶어" 안타까움 토로
- 김병욱, 성폭행 강력 부인하자 가세연 “피해자·목격자 특정"
- BJ땡초, 지적장애여성 '벗방'으로 체포…아프리카TV '영구정지'
- 스테파니, '23세 연상' 브래디 앤더슨과 결혼 오보에 "안 했다"
- 빅죠, 수술 도중 사망...빅현배 "지금 말이 안나와" 오열
- 동학개미가 개척한 코스피 3000시대…'천수답 증시' 탈피
- [팩트체크]정인이 입양, 정말 '영끌' 때문이었을까
- “모였다 하면 주식 얘기”…온 국민이 동학개미
- [마켓인]“반대해도 잇달아 통과”…체면 구긴 국민연금
- 초유의 美 의사당 폭력사태…총기 피격 여성, 끝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