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부터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에게 면접비 지원

송용환 기자 2021. 1.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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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부터 도 주관 공무원 시험 응시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에게 청년면접수당에 준하는 금액(5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급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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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면접수당에 준하는 5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1일 오전 경기 안산시 중앙도서관에서 관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을 시연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 주관 공무원 시험 응시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에게 청년면접수당에 준하는 금액(5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무원 면접시험 실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급근거를 마련했다.

이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면접시험 응시자부터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시험별 면접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 청년면접수당과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및 구직활동지원금 등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도내 거주자에게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타 시‧도 거주 응시생은 사용 편이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도의 면접비용 지원 정책들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을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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