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단기 모멘텀 부족..장기적으론 긍정적-이베스트

김영상 기자 2021. 1.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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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7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모색하는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의 4분기 예상 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4852억원, 영업이익 3263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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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7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모색하는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9만원이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의 4분기 예상 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4852억원, 영업이익 3263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 19% 증가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는 전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웹툰사업 성장성 강화는 좀 더 긴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폭발적 성장 중인 픽코마에 비해 IP 경쟁력, UI, UX 등에서 모두 열위라 IP 체질 개선과 기술적 시스템 개선을 병행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단행하는 준비와 투자의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9월 이후 4개월 남짓 조정 중인데 카카오는 기간 조정임에 비해 네이버는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다"며 "네이버가 카카오에 비해 성장성 면에서 다소 열위라는 점과 최근 공격적 투자에도 일본 웹툰 사업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강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지만 뭔가 치고 나갈 계기가 될 만한 뚜렷한 이슈성 모멘텀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며 "커머스, 핀테크 부문의 행보, LINE-야후재팬 경영통합 마무리 후 행보, 일본 웹툰사업 성과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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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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