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한신 "선수 2명, 코로나19에 감염됐다"..벌써 3번째 구단 내 확진자 발생

남서영 2021. 1. 7.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6일 "한신 투수 이와타 미노루와 팀원 1명 등 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한신은 지난해 3월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하야타, 나가사카 겐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세계 프로야구리그 중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橫浜)시 소재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야구팬들이 요코하마 디엔에이(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阪神) 타이거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6일 “한신 투수 이와타 미노루와 팀원 1명 등 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와타는 열이 없지만, 코가 막히는 증상이 있고 팀원도 발열 등 증상이 없다.

한신은 지난해 3월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하야타, 나가사카 겐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세계 프로야구리그 중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9월에도 선수 이와사다 유타, 하마치 마스미, 코스케 바바, 요카와 나오마사, 이토하라 겐토와 직원 2명까지 총 7명이 집단 감염됐다.

최근 한신은 1,2군 스프링캠프에 1일 최대 1천명의 제한을 두고,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산될 가능성도 생겼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