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조지아 선거서 2석 모두 차지..하원 이어 상원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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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하원 다수석을 유지한 데 이어 상원마저 장악하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입니다.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뢰플러 상원 의원에게 승리해 당선을 확정한 데 이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승리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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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하원 다수석을 유지한 데 이어 상원마저 장악하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입니다.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뢰플러 상원 의원에게 승리해 당선을 확정한 데 이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승리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결선투표에서 2석을 모두 가져가면서 미국 상원 의석수는 50 대 50으로 동률이 됐습니다.
그러나 상원은 부통령이 당연직 의장으로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민주당이 다수석 지위를 갖게 됩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뒤집기를 공언해 온 만큼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석을 차지하면서 취임 후 트럼프 정책 뒤집기를 공언해 온 바이든 당선인의 정책 추진이 상당한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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