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사당 난입 충격.. FBI "폭발장치 2개 안전 처리"

홍예지 2021. 1. 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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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6일(현지시간)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해 폭발 의심장치 2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수백명이 의회의 대선 결과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시위대가 의사당 안으로 난입해 상하원 합동회의는 중단됐고 의원들과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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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경찰의 저지 울타리를 무너뜨리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날 의사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인단 투표 확인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 수천 명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모였다. 2021.01.07.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6일(현지시간)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해 폭발 의심장치 2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FBI는 성명을 통해 해당 장치들을 안전하게 처리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 수백명이 의회의 대선 결과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미 의회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총격이 벌어져 부상자가 나왔다.

시위대가 의사당 안으로 난입해 상하원 합동회의는 중단됐고 의원들과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긴급 대피했다.

#미국의사당난입 #친트럼프시위대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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