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전까지 '눈 날림'..체감온도 영하 14.8도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1. 1.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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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부산은 곳곳에서 눈 날림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4.8도까지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3도를 기록했다.

영하권 날씨로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눈 날림이 나타나고, 2cm미만의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부산지역 대표 관측소인 중구 대청동 기준 공식 적설량은 0이다.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 눈 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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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황령산 진입로 통행 통제
도로결빙 등으로 교통 불편 신고 잇달아
7일 부산지역 곳곳에서 눈 날림이 나타나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강민정 기자
일 부산은 곳곳에서 눈 날림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4.8도까지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3도를 기록했다.

오전 5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오전 한 때 체감기온이 영하 14.8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영하권 날씨로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눈 날림이 나타나고, 2cm미만의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부산지역 대표 관측소인 중구 대청동 기준 공식 적설량은 0이다.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 눈 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3시 37분부터 황령산 진입로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파와 눈에 의한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112 신고도 5건 접수됐다.

특히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추위가 절정에 이른 뒤 10일부터 차차 풀릴 것"이라면서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나 비닐하우스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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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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