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SON 영입하려는 이유? 지단 감독이 열렬히 원해서" 西매체

이현호 기자 2021. 1. 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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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8, 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어 "지단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 올 시즌 특출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조만간 이적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레알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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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펜사 센트럴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 최고수준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 모하메드 살라는 13골 중 5골을 페널티킥(PK)으로 넣은 반면 손흥민은 오직 필드골로만 12골을 채웠다.

토트넘 입단 5년 반이 된 손흥민은 단숨에 토트넘 소속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곧이어 유럽 무대 통산 150골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이는 독일 함부르크, 레버쿠젠 기록에 토트넘 기록까지 더한 기록이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EPL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급기야 세계 최고 명문 구단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스페인 언론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의 지단 감독이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단은 레알 수뇌부에 손흥민 영입을 공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단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 올 시즌 특출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조만간 이적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레알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지단 감독은 손흥민 영입을 강력하게 원한다"고 수차례 언급하면서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손흥민이 값비싼 선수인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에 영입을 추진하던 킬리안 음바페(PS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이 어려워졌다. 그로인해 손흥민을 향한 지단 감독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부연했다. 현재 레알 선수단 중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레알 핵심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8골 3도움으로 라리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공격력 부진으로 고민하는 레알로서는 손흥민이 확실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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