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무리뉴 감독, 10년 만에 결승전에서 만난다

김경무 2021. 1. 7.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제 무리뉴(58)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페프 과르디올라(50) 맨체스터 시티 감독.

토트넘 2시즌째인 무리뉴 감독은 팀의 첫 우승을 노린다.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시절인 지난 2011년 4월21일 당시 과르디올라 FC바르셀로나 감독과 2010~2011 코파 델레이(스페인국왕컵) 결승전에서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프 과르디올라(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오른 뒤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맨체스터/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조제 무리뉴(58)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페프 과르디올라(50) 맨체스터 시티 감독. 두 사령탑이 10년 만에 결승전 대결을 벌이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 카바라오컵(EFL컵) 4강전에서 후반 5분 존 스톤스와 후반 38분 페르난지뉴의 연속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토트넘 홋스퍼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4월25일 웸블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맨시티가 이기면 4시즌 연속 우승으로 리버풀(1981~1984년)과 역대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토트넘 2시즌째인 무리뉴 감독은 팀의 첫 우승을 노린다.

앞서 토트넘은 전날 홈에서 열린 브렌트포드(2부)와 4강전에서 무사 시소코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추가골(유럽무대 통산 150호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조제 무리뉴(오른쪽)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 6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결승에 오른 뒤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시절인 지난 2011년 4월21일 당시 과르디올라 FC바르셀로나 감독과 2010~2011 코파 델레이(스페인국왕컵) 결승전에서 만났다. 레알은 바르사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바르사는 이날 패배로 트레블 달성에 실패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