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맨유 꺾고 4년 연속 리그컵 결승행..토트넘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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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맞붙게 됐다.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맨시티는 2017~18시즌 이후 4시즌 연속 리그컵 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와 토트넘과 오는 4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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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맨시티는 2017~18시즌 이후 4시즌 연속 리그컵 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앞서 3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4연패를 달성한다. 맨시티와 토트넘과 오는 4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맨체스터를 함께 연고지로 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들어 동점 균형이 깨졌다. 맨시티는 후반 5분 수비수 존 스톤스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필 포든이 왼발로 찬 크로스가 맨유 수비진을 지나 스톤스에게 향했다. 스톤스는 이를 몸으로 밀어넣어 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실점 이후 후반 30분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를 빼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38분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맨유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르난지뉴가 직적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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