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2가지 성장 모멘텀 대기..목표가↑ -IB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7일 하림지주(003380)에 대해 저평가를 해소할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4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7.7%(2600원) 상향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산업·에이치에스푸드의 HMR사업과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주목해야 할 성장 모멘텀"이라고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기대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하림지주(003380)에 대해 저평가를 해소할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4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7.7%(26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산업·에이치에스푸드의 HMR사업과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주목해야 할 성장 모멘텀”이라고 꼽았다.
이와 관련, 햇반·면류·육수·육가공 등 HMR 관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난해 모두 준공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올해부터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재동 부지 개발 사업의 경우 지난해 8월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승인 절차를 거치는 대로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감안할 때 부가가치가 높아 기대가 크다.
김 연구원은 “사업 계열화와 해외시장 확대로 양적 성장을 기대하는 가운데 계열사 가치대비 저평가돼 있는 지주 주가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2가지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것”이라며 “성장 기대감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주원 (sjw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1명 총격에 중태"…트럼프가 부추긴 美 의사당 폭력사태(종합)
- 김병욱, 성폭행 강력 부인하자 가세연 “피해자·목격자 특정"
- 빅죠, 수술 도중 사망...빅현배 "지금 말이 안나와" 오열
- 스테파니, '23세 연상' 브래디 앤더슨과 결혼 오보에 "안 했다"
- [팩트체크]정인이 입양, 정말 '영끌' 때문이었을까
- 동학개미가 개척한 코스피 3000시대…'천수답 증시' 탈피
- 경유세 오를까…“기후위기 극복” Vs “자영업자 부담 과도”
- “모였다 하면 주식 얘기”…온 국민이 동학개미
- [마켓인]기업에 어깃장 놓다 신뢰 잃은 국민연금
- “해상풍력 확대하자 일자리 확 늘었다”..산업생태계 조성 ‘훈풍’